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가디슈 전투 (문단 편집) == 구조 작전 == 17시 46분, 지상군 전체 병력이 모가디슈 공항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약 99명의 병력이 슈퍼 61 추락지에 묶여 있었다. 스미스 상병의 부상이 심각했으나 후송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추락한 2기 이외에도 슈퍼61 추락지에 CCT를 투입했던 슈퍼68과 슈퍼64 추락지의 델타 저격수들을 지원해주던 슈퍼62까지 RPG에 피격당해 겨우 귀환한 판에 후송을 위해 헬기를 취약 상황에 노출시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뻔했기 때문이다. 16시를 기점으로 교전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너무 어두워서.. 야간전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해 [[야간투시경]]을 가지고 오지 않은 레인저와 델타는 눈에 뵈는 게 없었고 이건 민병대도 마찬가지라 양측 모두 자리만 지킬 뿐 교전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17시 08분, 슈퍼 66이 물, 탄약, 응급의료 약품 등을 슈퍼 61 추락지에 보급했다. 이 과정에서 RPG-7에 또 피격됐지만 다행히 어떻게든 버텨냈다. 슈퍼 66이 내려놓고 간 보급품도 스미스 상병의 부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결국 20시 27분, 제임스 스미스 상병은 사망한다. UN 다국적군과 협의로 관할지역내 발생이 예상되는 우발사태에 대한 군사적 요구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작전을 훨씬 확장시켜 모가디슈 시내에서 모든 전투 병력을 탈출시키는 새로운 작전이 구상된다. 그리하여 JSOC 소속 지상군의 차량이 중무장을 하고 다시 모가디슈 시내로 투입됐고, 이 뒤를 말레이시아 육군, 독일 육군 소유의 100여 대가 넘는 장갑차와 파키스탄 육군 소유의 [[M48]] [[전차]]가 따랐다. 육군 10산악사단 소속 [[블랙 호크]]와 [[AH-1|코브라 공격헬기]]의 지원을 받았으며, 10산악사단 전체 병력과 14보병연대 예하 2대대,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 UN 다국적군 등으로 이루어진 구조대 병력이 23시 23분에 모가디슈 공항과 모가디슈 운동장에서 출발했다. 모가디슈 공항에서 출발한 일부 병력이 다음 날인 10월 4일 01시 55분경에 슈퍼 64의 추락지에 도착했다. '''하지만 듀란트는 물론 시신도 찾을 수 없었다.''' 02시경, 슈퍼 61 추락지에도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조대가 도착했다. 그 전부터 스타 41, 스타 42, 스타 43, 스타 44가 지속적으로 슈퍼 61 추락지를 비행해서 진입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공격은 계속 돼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육군에서도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파키스탄 육군 3명 부상, 말레이시아 육군 9명 부상, 1명 전사의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육군의 장갑차 한 대가 RPG-7에 격파되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1235377593.jpg]] 영화에서는 임대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장갑차가 맹활약을 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파키스탄 육군의 M48 전차가 대활약을 했다. 그 기세등등한 민병대도 전차가 등장하자 함부로 덤비지 못했다. 03시에 월콧 준위의 시신을 마지막으로 꺼내며 슈퍼61 추락지의 수습을 마친다. 그리고 시내에 남겨둔 시신 등을 찾느라 밤 내내 모가디슈 시내를 들쑤시고 다닌다. 시신 수습을 끝마치지 못했지만 재정비를 위해 05시 30분부터 모가디슈 시내에서 파키스탄 다국적군이 주둔하고 있는 모가디슈 운동장으로의 탈출이 시작됐다. 실제로 대부분의 차량이 수거한 시신과 부상자 등으로 꽉 차서[* 영화에서는 부상자를 태우라는 스틸 대위에게 조종수가 자리가 없으니 천장에 타라고 하는 장면과 장갑차의 조종석과 조수석 사이에까지 시신을 꾸역꾸역 실어놓은 묘사을 통해 이를 단적으로 표현했다.] 일부 레인저와 델타, 제10산악사단의 인원이 차량에 탑승하지 못했다. 결국 차량들이 천천히 움직이고 탑승하지 못한 인원들은 이를 엄폐물로 삼아 도보로 탈출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의사소통 실패로 이 명령이 전달되지 않아 차량들이 속도를 높이자 탑승하지 못한 인원들만 덩그러니 남겨졌고 하는 수 없이 맨몸으로 민병대의 총알세례를 뚫고 기적적으로 전사자 없이 탈출에 성공한다. [[블랙 호크 다운]] 영화 후반부에 두 발로 뛰어서 모가디슈 시내를 탈출하는 장면은 극적인 연출을 위한 각색이 섞인 장면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낙오된 병력에는 레인저와 델타뿐만 아닌 제10산악사단의 인원도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은 운동장까지 계속 뛴 것이 아니라 내셔널 거리에서 전차가 호위하는 구조 병력과 합류할 때까지만 도보로 이동했다. 이를 '모가디슈 마일'(Mogadishu Mile)이라고 부른다. 그 후 차량에 탑승하여 운동장까지 이동했다.[* 또한 실제로 영화에서 주인공이였던 매트 에버스먼의 경우엔 맥나이트의 수송대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철수 명령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철수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